카엠 블로그와 겹쳐서 안 올리려고 했는데 비교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... 그래도 내용 조금 틀리게 해서 볼만하게 서술해 보겠습니다. ^^;;

WT101 교체후 점등샷입니다. 하단 사진에 LED만 PCB에 달랑 붙어 있는 제품과 비교해 보시면 소위 "알"이 더 커보이죠?

전방 Diffuser, 즉 확산 기능을 해 주는 반사경이 최적 광학 설계로 제작되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.

그 반사경 하나 개발 시에도 엄청난 시간과 샘플제작 및 테스트가 시행이 되었습니다. 병원에 있을 때도 제작샘플 받아서 도면과 확인, 사무실로 전달하고... 눈물이... ㅡ.,ㅡ;;

아래 제품사진이 나와 있는 그 제품의 점등샷입니다. 옆구리 아무리  LED 더 갖다 붙여도 램프 하우징 렌즈와의 초점이 안 맞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... (밑에 장착되어 있는 사진 참조하세요~)


가운데 박힌 WT101~!

사실 모든 LED제품은 순정 필라멘트 전구처럼 밝기가 약해도 이 하우징 반사경 전체를 다 밝혀줄수는 없습니다. 순정 전구에 비해 LED의 조사각도가 협소하기 때문이지요. 그 협소한 조사각도를 최대한 넓히고자 WT101 전방 렌즈가 개발이 된 것입니다. 조명용 파워LED (2~3루멘 디스플레이용 LED 몇개를 쓰고 파워급이라고 과장 광고하는 게 아닌 조명용 파워LED!!!) 의 강력한 눈부심 해소를 위해서도 퍼짐각 확장 광학설계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죠.

거기에 파워LED를 최적의 밝기로 구동시켜주면서 열 발생을 최소화 할수 있는 PWM 칩, 발생하는 모든열을 방출하기 위해 가능한 최대 면적으로 설계, 가공이 된 항공기용 알루미늄 바디로 인해 자신있게 수명을 보증해 드리고 있습니다. 

(최대 크기라 일부 수입차에서 삽입홀이 작아서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... ㅡ.,ㅡ;;)


기존 사용하고 계셨던 LED입니다. 옆구리 LED도 방향이 좌우쪽이 아니라 무용지물이군요.

기존 제품들, 못해서가 아니라 옛날에 다 만들어  보고 제품이라 볼수 없어서 출시도 안 했던 방식... 이제 저희 샵 따로 마련한 무덤 공간으로 모셨습니다...